민군 합동 항공정비 실력 대결, 영주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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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5-10-01 06:23본문
국제기능올림픽 출전권 걸고 200여 명 격돌
전국 40개 팀, 3일간 기량 겨루기 돌입
제9회 전국항공정비 기능대회 내빈 단체기념사진. 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에서 대한민국 항공정비 분야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격전이 시작됐다.
제9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읍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다. 30일 개회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김병기 시의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민간과 군이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항공정비 기능대회다. 전국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 일반부, 공군팀, 육군팀 등 40개 팀 200여 명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기술 경연과 함께 항공정비 분야 종사자들의 노하우 교류의 장으로 기능한다. 예비 항공정비사들에게는 최신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된다.
경북항공고는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박 3일간 사전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수들은 소속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자재 작업 방법과 경기 내용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대회 상위권 입상자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11명이 이 혜택을 받는다.
고등·대학부 우수자 12명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이 부여된다. 각 부문 최우수자 5명에게는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을 제공한다.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가 주관한다. 고용노동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대한민국 공군과 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이 후원한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영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항공정비 인력 양성의 요람"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40개 팀, 3일간 기량 겨루기 돌입

제9회 전국항공정비 기능대회 내빈 단체기념사진. 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에서 대한민국 항공정비 분야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격전이 시작됐다.
제9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읍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다. 30일 개회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김병기 시의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민간과 군이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항공정비 기능대회다. 전국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 일반부, 공군팀, 육군팀 등 40개 팀 200여 명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기술 경연과 함께 항공정비 분야 종사자들의 노하우 교류의 장으로 기능한다. 예비 항공정비사들에게는 최신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된다.
경북항공고는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박 3일간 사전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수들은 소속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자재 작업 방법과 경기 내용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대회 상위권 입상자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11명이 이 혜택을 받는다.
고등·대학부 우수자 12명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이 부여된다. 각 부문 최우수자 5명에게는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을 제공한다.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가 주관한다. 고용노동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대한민국 공군과 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이 후원한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영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항공정비 인력 양성의 요람"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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