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CAO 이사국 9연임 성공...183개국 중 158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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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5-10-01 14:26본문
24년 연속 이사국 지위 유지, 국제항공사회 입지 강화
김윤덕 장관 "미래항공 번영 4대 방안" 제시하며 지지 이끌어
대한민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에 9번 연속 선출되며 국제항공 무대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국토교통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42차 ICAO 총회에서 9월 30일 오후 2시(현지시간) 실시된 이사국 선거 결과, 투표에 참여한 183개국 중 158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10월 1일 밝혔다.
ICAO 이사회는 국제항공 분야의 정책방향과 국제표준 결정, 항공분쟁 조정 등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36개 이사국이 3년 주기로 회원국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우리나라는 2001년 파트3(지역 대표국)에 최초로 선출된 이후 이번까지 9회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민관 합동 대표단은 마지막 순간까지 전방위적 지지교섭 활동을 펼쳤다.
김윤덕 장관은 9월 23일(현지시간) ICAO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항공의 번영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항공으로의 전환,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항공 연결성, AI 등 새로운 기술의 수용, 국가 간 연대와 협력 강화가 그 내용이다. 또한 영국, 일본, 사우디 등 주요국 장관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지를 확보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이사국 연임을 계기로 개도국 항공종사자 전문교육 과정 확대, 탈탄소화 동참, 항공안전 정책 이행 등을 통해 국제항공사회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선거에 참여한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ICAO 이사국 9연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대한민국 대표단과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 항공안전과 항공운송 산업발전, 이용객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 "미래항공 번영 4대 방안" 제시하며 지지 이끌어

대한민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에 9번 연속 선출되며 국제항공 무대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국토교통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42차 ICAO 총회에서 9월 30일 오후 2시(현지시간) 실시된 이사국 선거 결과, 투표에 참여한 183개국 중 158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10월 1일 밝혔다.
ICAO 이사회는 국제항공 분야의 정책방향과 국제표준 결정, 항공분쟁 조정 등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36개 이사국이 3년 주기로 회원국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우리나라는 2001년 파트3(지역 대표국)에 최초로 선출된 이후 이번까지 9회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민관 합동 대표단은 마지막 순간까지 전방위적 지지교섭 활동을 펼쳤다.
김윤덕 장관은 9월 23일(현지시간) ICAO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항공의 번영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항공으로의 전환,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항공 연결성, AI 등 새로운 기술의 수용, 국가 간 연대와 협력 강화가 그 내용이다. 또한 영국, 일본, 사우디 등 주요국 장관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지를 확보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이사국 연임을 계기로 개도국 항공종사자 전문교육 과정 확대, 탈탄소화 동참, 항공안전 정책 이행 등을 통해 국제항공사회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선거에 참여한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ICAO 이사국 9연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대한민국 대표단과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 항공안전과 항공운송 산업발전, 이용객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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