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인천공항 보안검색 요원들, 추가 근무 거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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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10-0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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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 차질 우려 해소...이용객 불편 최소화 위해 입장 선회
노조 현안은 추후 협의...자회사 노동자 파업은 계속


인천공항 전경.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 예고했던
추가 근무 거부 방침을 철회했다.

한국노총 공공노련 인천공항보안노조와 보안검색통합노조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추가 근무를 예정대로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당초 인력 충원과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연휴 기간
추가 근무 거부를 예고했으나,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을 선회했다. 관련 현안들은 추후 노사 간 협의로 해결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연휴 기간 보안검색 대기 장기화 등 공항 혼잡
우려는 해소됐다.

한편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의 환경 미화, 교통 관리, 소방, 기계 시설 관리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노동자들의 파업은 10월 1일부터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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