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시즌부터 공식 파트너십 시작
팬 참여형 마케팅과 현장 이벤트로 배구 팬과 소통 강화


사진=한국배구연맹

진에어가 한국 배구연맹과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진에어 측이 공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진에어는 항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프로배구 V-리그의 공식 타이틀스폰서가 됐다.

진에어는 2025-2026 시즌부터 한국프로배구와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시작한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배구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진에어는 시즌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쌓아온 스포츠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 배구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 문화를 연계해 선수단과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인 프로배구 V-리그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 배구와 동반 성장하며 더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스폰서 계약으로 진에어는 항공업계에서 프로배구와의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첫 사례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