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기내에서 아동 성착취물 시청 적발…프랑스서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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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5-10-08 19:00본문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노트북으로 부적절한 이미지 시청하다 승무원에게 발각
프랑스 법원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벌금 5000유로·10년간 입국금지 선고
비행기 안에서 아동성착취물을 시청하다 적발돼 집행유예를 받은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가게야마 마사나가. 사진=일본축구협회(JFA)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프랑스행 비행기 안에서 아동 성착취물을 시청하다 적발돼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가게야마 마사나가는 지난주 프랑스를 경유하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노트북으로 부적절한 사진을 보다가 승무원에게 발각됐다. 그는 칠레에서 열리는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참관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체포됐다.
프랑스 법원은 가게야마에게 15세 미만 미성년자 성착취물 이미지 수입·소지·녹화·저장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벌금 5000유로를 부과했다. 또한 향후 10년간 프랑스 입국을 금지하고 프랑스 성범죄자 명부에 등재하는 처분을 내렸다.
가게야마는 체포 당시 해당 콘텐츠가 인공지능으로 제작된 예술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성착취물 시청 사실을 인정하면서 프랑스에서 불법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일본축구협회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가게야마를 기술위원장직에서 즉각 해임했다. 유카와 가즈유키 JFA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가게야마는 J리그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지도자로 전환했다. 일본 U-20 대표팀 감독과 싱가포르 U-16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JFA 기술위원장으로는 각급 대표팀 전력 강화 정책 총괄, 지도자 교육, 유소년 선수 육성을 담당해왔다.
그는 올해 4월 JFA 기술위원회에서 지금까지 라이벌로 경쟁해 온 한국 축구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현상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발언으로 한국 축구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법원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벌금 5000유로·10년간 입국금지 선고

비행기 안에서 아동성착취물을 시청하다 적발돼 집행유예를 받은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가게야마 마사나가. 사진=일본축구협회(JFA)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프랑스행 비행기 안에서 아동 성착취물을 시청하다 적발돼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가게야마 마사나가는 지난주 프랑스를 경유하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노트북으로 부적절한 사진을 보다가 승무원에게 발각됐다. 그는 칠레에서 열리는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참관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체포됐다.
프랑스 법원은 가게야마에게 15세 미만 미성년자 성착취물 이미지 수입·소지·녹화·저장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벌금 5000유로를 부과했다. 또한 향후 10년간 프랑스 입국을 금지하고 프랑스 성범죄자 명부에 등재하는 처분을 내렸다.
가게야마는 체포 당시 해당 콘텐츠가 인공지능으로 제작된 예술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성착취물 시청 사실을 인정하면서 프랑스에서 불법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일본축구협회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가게야마를 기술위원장직에서 즉각 해임했다. 유카와 가즈유키 JFA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가게야마는 J리그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지도자로 전환했다. 일본 U-20 대표팀 감독과 싱가포르 U-16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JFA 기술위원장으로는 각급 대표팀 전력 강화 정책 총괄, 지도자 교육, 유소년 선수 육성을 담당해왔다.
그는 올해 4월 JFA 기술위원회에서 지금까지 라이벌로 경쟁해 온 한국 축구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현상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발언으로 한국 축구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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