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월드 트래블 어워즈 6연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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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10-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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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많이 찾는 LA 공항, 북미 최고 라운지 6년 연속 수상
할리우드 힐스 전망 야외 테라스·파이어핏 등 차별화된 공간 제공


사진=전일본공수(ANA)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의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라운지가 2025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북미 최고 공항 라운지로 선정됐다. 2020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며 북미 대표 라운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시상식은 10월 4일 카리브해 세인트루시아 섬에서 열렸다.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회원 항공사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 라운지다. 한국인들이 미주 노선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LA 공항에 위치해 있어,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익숙한 공간이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스타얼라이언스는 여행객들에게 끊김없이 연결된 여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라운지는 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LAX 라운지가 해마다 선두주자로 인정받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라운지를 매일 원활하게 운영하는 헌신적인 팀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회원 항공사들의 협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스타얼라이언스 LA 라운지는 1만8천 평방피트(약 500평) 규모로, 파이어핏이 설치된 야외 테라스와 워터월, 할리우드 힐스의 탁 트인 전망이 특징이다. 낮에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밤에는 활기찬 분위기로 변하며, 식사와 업무, 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1993년 설립된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 관광, 호스피탤리티 분야의 우수성을 기리는 상으로,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최초의 글로벌 항공 동맹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아시아나항공, ANA, 싱가포르항공,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 항공 등 2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190개 이상 국가 1,150개 이상 공항으로 매일 1만8천 편 이상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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