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동안 고객이 떠나지 않는 정비센터의 비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5-10-07 22:48

본문

텍스트론 밀워키 서비스센터 설립 35주년 맞아
개소 당시 직원 2명 여전히 근무, 첫해 고객도 단골



텍스트론 에비에이션의 밀워키 서비스 센터가 35년간의 신뢰받는 항공기 지원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텍스트론 에비에이션

세스나로 널리 알려진 미국 항공기 제조사 텍스트론 애비에이션의 밀워키 서비스센터가 설립 35주년을 맞았다.

1990년 세스나 항공기 전용 정비센터로 시작한 이곳은 현재 미국 중서부 지역 대표 항공기 정비 시설로 성장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국제공항에 자리한 이 센터는 세스나, 비치크래프트, 호커 등 텍스트론의 거의 모든 기종을 정비한다.

스티브 크룩 총괄매니저는 "35년은 고객들이 보내준 신뢰의 증거"라며 "우리 직원들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왔고, 이것이 고객들이 계속 찾아오는 이유"라고 말했다.

42,000평방피트(약 3,900㎡) 규모의 격납고에서는 크기에 따라 최대 24대의 항공기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다. 정기 점검부터 엔진 오버홀, 항공전자장비 업그레이드, 구매 전 평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의 특별함은 사람에 있다. 개소 때부터 35년간 근무한 직원이 2명 있고, 첫 해부터 이곳만 찾는 단골 고객들도 여럿이다. 최근에는 이동식 서비스 유닛 2대와 긴급 출동팀을 갖춰 현장 출장 서비스도 시작했다.

밀워키 센터는 텍스트론 애비에이션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 중 하나다. 회사는 전 세계 20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00개 이상의 공인 정비업체, 50개 이상의 이동 서비스 유닛을 운영하고 있다.



파일첨부4
텍스트론 에비에이션 밀워키 서비스 센터 그랜드 오프닝 당시의 리본(위)과 컵(아래). 사진=텍스트론 에비에이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