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직접 나섰다... 영국항공, 인도행 '대폭 증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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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10-08 12:05본문
런던-델리 하루 3회 운항 시대 개막
100년 전통 노선에 퍼스트 클래스 부활
사진=영국항공(British Airways)
영국 국적기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인도 노선을 대폭 확대한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직접 나선 대규모 무역 사절단과 함께 인도를 방문하며 양국 간 항공 네트워크 강화 의지를 밝혔다.
영국항공은 2026년 런던 히드로 공항과 델리를 오가는 세 번째 직항편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달부터는 뭄바이 노선에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재도입되며, 2026년 말까지 인도 5개 도시 전 노선에 최신형 비즈니스 클래스인 '클럽 스위트'가 순차 투입된다.
지난 화요일 약 130명의 영국 기업인들과 고위 관료들이 영국항공 전세기를 타고 인도로 출국했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지난 7월 양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조치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항공은 한 세기 넘게 영국과 인도를 연결해왔으며, 양국 파트너십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영국항공 션 도일 CEO는 "100년 전부터 인도와 인연을 맺어왔고, 현재 약 2,500명의 직원이 인도에서 근무한다"며 "주 56회 직항편으로 인도 5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FTA를 통해 무역 증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미국 다음으로 영국항공의 최대 시장이다. 주 56회 운항은 연간 약 150만 석 규모다. 작년 영국-인도 간 화물 운송량은 14% 증가했으며, 위스키와 자동차 부품, 첨단 통신 장비 등이 주요 수출품이다.
영국항공은 70억 파운드(약 12조원) 규모의 혁신 계획으로 새 좌석과 무료 기내 와이파이, 라운지 리뉴얼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인도 5개 공항에서 힌디어 등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제공하는 '미트 앤 어시스트' 서비스를 무료로 시작했다.
100년 전통 노선에 퍼스트 클래스 부활

사진=영국항공(British Airways)
영국 국적기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인도 노선을 대폭 확대한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직접 나선 대규모 무역 사절단과 함께 인도를 방문하며 양국 간 항공 네트워크 강화 의지를 밝혔다.
영국항공은 2026년 런던 히드로 공항과 델리를 오가는 세 번째 직항편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달부터는 뭄바이 노선에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재도입되며, 2026년 말까지 인도 5개 도시 전 노선에 최신형 비즈니스 클래스인 '클럽 스위트'가 순차 투입된다.
지난 화요일 약 130명의 영국 기업인들과 고위 관료들이 영국항공 전세기를 타고 인도로 출국했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지난 7월 양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조치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항공은 한 세기 넘게 영국과 인도를 연결해왔으며, 양국 파트너십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영국항공 션 도일 CEO는 "100년 전부터 인도와 인연을 맺어왔고, 현재 약 2,500명의 직원이 인도에서 근무한다"며 "주 56회 직항편으로 인도 5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FTA를 통해 무역 증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미국 다음으로 영국항공의 최대 시장이다. 주 56회 운항은 연간 약 150만 석 규모다. 작년 영국-인도 간 화물 운송량은 14% 증가했으며, 위스키와 자동차 부품, 첨단 통신 장비 등이 주요 수출품이다.
영국항공은 70억 파운드(약 12조원) 규모의 혁신 계획으로 새 좌석과 무료 기내 와이파이, 라운지 리뉴얼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인도 5개 공항에서 힌디어 등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제공하는 '미트 앤 어시스트' 서비스를 무료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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