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직장 내 폭력 예방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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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12-14 20:00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5년간 전 직원 대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노조와 손잡고 성폭력·성차별 근절 시동
사진=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가 직장 내 모든 형태의 폭력을 뿌리 뽑는다. 12일 에어프랑스는 8개 노조와 함께 직장 내 폭력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유효한 이 협약은 성폭력과 성차별을 포함한 모든 직장 내 폭력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에어프랑스 측은 "모든 직원에게 존중받고 안전하며 폭력 없는 근무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핵심은 예방과 교육 강화다. 내년 1분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필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3년간 모든 관리자에게 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또 24시간 상담 시스템을 운영해 피해 직원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어프랑스는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환경이 지속 가능한 성과와 직원 복지의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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