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재팬, 연말연시 인천-나리타 하루 2회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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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10-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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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부터 1월 3일까지 운항 두 배로 늘려
편도 9만 9500원부터, 10월 8일 예매 시작


사진=전일본공수(ANA)

전일본공수(ANA)를 모기업으로 둔 에어재팬이 한일 양국 간 연말연시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대폭 증편한다.

에어재팬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3일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의 운항 편수를 늘린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하루 2회 왕복 운항을 실시하며,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연한 여행 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증편 운항 항공편의 편도 요금은 9만 9500원부터 시작한다. 이 요금에는 승객시설사용료와 각종 세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류할증료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기내 반입 수하물 7kg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사전 좌석 선택, 위탁 수하물, 기내식 사전 구매는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증편 노선에는 보잉 787-8 항공기가 투입되며, 이코노미석 324석 규모다.

추가 항공편 예매는 8일 오전 11시(일본시간)부터 에어재팬 공식 웹사이트에서 시작됐다.

증편 항공편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천발 나리타행은 오전 8시 50분 출발해 오전 11시 20분 도착하며, 나리타발 인천행은 오후 7시 출발해 오후 10시 5분에 도착한다. 기존 정규 운항편은 인천발이 오후 12시 40분, 나리타발이 오후 2시 10분에 각각 출발한다.

에어재팬 측은 고객들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증편 운항은 관련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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