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1주년, 10만 승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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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5-10-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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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530편 운항으로 10만 명 수송 달성
20·30대 승객 52.5% 차지, 2,860톤 화물도 수송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이 노선은 2024년 10월 3일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지난 1년간 총 530편을 운항하며 누적 탑승객 10만여 명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탑승객 통계를 살펴보면 한국인이 61.0%로 가장 많았고, 독일인 22.0%, 일본인 2.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 19.5%, 50대 14.3%, 40대 11.4% 순이었다. 20·30대를 합치면 52.5%로 전체 탑승객의 절반을 넘었다.

이 노선은 여객 운송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A330-200 대형기의 하부 화물칸(밸리 카고 스페이스)을 활용해 지난 1년간 약 2,860톤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정밀기계, 의료 장비, 자동차 부품 등이 주요 품목이었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가 운영된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2회씩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측은 "많은 고객의 관심 덕분에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이 1주년을 맞았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들에게 편안한 여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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