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공항 12월 피크시즌 대비 승객 470만명 예상…"공항 3시간 전 도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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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5-11-17 18:18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230만명 출발·250만명 도착 전망
두바이공항 혼잡 완화 5가지 팁 공개
사진=에미레이트항공
12월 두바이공항이 인파로 북적일 전망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이달 230만명 이상의 출발 승객과 250만명 이상의 도착 승객을 예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수기와 각종 현지 행사, 학교 방학이 겹치면서 공항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 측은 승객들에게 12월 여행 계획을 신중히 세울 것을 당부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도중 교통 체증이 예상되고, 주차장과 공항 터미널이 평소보다 붐빌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이에 대비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12월 동안 출발 3시간 전 공항 도착, 출발 1시간 30분 전 출입국심사 통과, 출발 1시간 전 탑승구 도착을 권장했다. 또한 48시간 전 온라인 체크인과 생체인식 등록을 통해 공항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특히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시티 체크인 센터를 이용하면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수하물을 미리 맡길 수 있다. 12월 15일부터 1월 15일까지 이곳에서 체크인하는 승객에게는 1인당 2,500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4인 가족의 경우 최대 1만 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셈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이 밖에도 출발 전날 공항에서 수하물을 미리 맡기거나, 집에서 체크인을 완료하는 홈 체크인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항공사 측은 "수하물이 에미레이트 규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파워뱅크는 100Wh 이하 1개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에미레이트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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