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기여, 중소기업 지원 공로
국내 항공업계 유일 3개 부문 AEO 인증 보유


대한항공 AEO 총괄 책임 관리자인 문영성 대한항공 정비자재부 담당 상무(오른쪽)와 기우성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항공물류 안전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업계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기업의 날' 행사에서 한국AEO진흥협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문영성 정비자재부 담당 상무가 대한항공 AEO 총괄 책임 관리자 자격으로 기우성 한국AEO진흥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항공화물 분야의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외부기관과 협력해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전용 공급망을 꾸준히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 상생과 항공 수출입 물류 생태계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화물 수송 분야의 안전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 조성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항공사·수출업체·수입업체 등 3개 부문의 AEO 인증을 취득 및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