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애틀랜틱, 다이애나 왕세자비 '전설의 점퍼' 30년 만에 재출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5-11-17 18:20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영국 항공사, 1995년 화제 된 네이비 점퍼 재출시
판매 수익금 일부 세이브 더 칠드런 기부
사진=버진 애틀랜틱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패션 아이콘이 30년 만에 돌아온다. 버진 애틀랜틱은 1995년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네이비 점퍼를 재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왕세자비가 해당 점퍼를 착용한 지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재출시 제품은 오버사이즈 네이비 크루넥 스웨트셔츠로, 1930년대 핀업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 플라잉 레이디 로고가 특징이다. 성인용 59파운드(약 11만원), 아동용 47파운드(약 9만원)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중 10파운드(약 1만9천원)는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된다. 버진 애틀랜틱 측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진 애틀랜틱은 2026년 3월 29일 런던 히드로-인천 직항 노선을 개설하고 매일 운항에 들어간다.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코드셰어를 통해 동북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주요 도시로 연결편을 운영하며, 스카이팀 파트너사와 협력해 인천을 거점으로 아시아 전역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영국 버진 애틀랜틱, 내년 3월 인천 취항… 런던 직항 매일 운항)
저작권자 © 브이오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