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77-9, 두바이 하늘 수놓으며 "상용화 임박"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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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5-1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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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비행시험팀, 에어쇼 현장서 항공기 위용 확인
FAA 3단계 인증 돌입...수년 개발 끝 결실 맺나


사진=보잉

두바이 상공이 들썩였다. 보잉의 야심작 777-9이 2025년 두바이 에어쇼에서 화려한 비행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두바이 월드 센트럴 공항을 박차고 오른 이 항공기는 비행시험팀의 수년간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보잉 측은 이번 시연이 항공업계를 꿈꾸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777-9은 지금 상용화를 향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는 중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최근 3단계 인증 테스트 진입을 승인하면서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비행시험팀은 항공기의 안전성과 성능, 신뢰성을 입증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잉은 설계부터 제작,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팀원들의 협업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두바이 에어쇼 기간 동안 777X 프로그램의 진척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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