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색 기능 탑재한 단일 웹사이트로 고객 편의성 대폭 향상
상업·국방·우주 분야 전 제품 카탈로그 한눈에


사진=보잉

보잉이 유통 사업의 디지털 혁신을 단행했다. 보잉은 17일 항공우주 부품 및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플랫폼은 AI 기반 스마트 검색, 실시간 재고 확인, 모바일 최적화 설계 등을 갖췄다. 기존에는 보잉 디스트리뷰션과 보잉 디스트리뷰션 서비스 웹사이트를 따로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상업·비즈니스·일반 항공, 수직 이착륙기, 국방 분야 고객들이 단일 로그인으로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윌리엄 암포포 보잉 글로벌 서비스 부품·유통·공급망 담당 수석부사장은 "유통 서비스를 단순화하고 고객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비전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번 투자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