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창립 100주년 기념 럭셔리 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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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5-11-19 17:45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1925년 농업용 비행부터 글로벌 항공사까지
10만 임직원에 헌정, 12월 15일 공식 출시
사진=델타항공
델타항공이 100년 역사의 페이지를 넘긴다. 델타항공과 델타 플라이트 뮤지엄(Delta Flight Museum)은 11월 18일 명품 출판사 아수린(Assouline)과 협업한 커피 테이블북 'Delta: 100 Years & Climbing'의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1925년 소규모 농작물 살포 사업에서 시작해 현재 연간 2억 명 이상의 승객을 6개 대륙 300개 목적지로 연결하는 세계적 항공사로 성장한 델타의 여정을 담았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는 책 서문에서 "미국 최초로 100년을 맞이한 항공사로서, 이 항공사와 직원들이 이룬 모든 성과를 돌아보며 자부심과 감사를 느낀다"며 "이 책은 델타를 가정이라 부르는 10만 명의 임직원과 우리 이전에 왔던 많은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밝혔다.
영국 출신 뉴욕 기반 저널리스트 마크 엘우드(Mark Ellwood)가 집필한 이 책은 10년 단위로 구성됐다. 1929년 첫 여객 비행부터 DC-8 제트 시대, 최초로 조종석에 입성한 여성 조종사들, 기내 와이파이와 델타원 스위트 같은 프리미엄 편의시설 도입까지 델타의 역사가 생생한 사진과 개인 스토리로 펼쳐진다. 항공 역사 보존과 기념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델타 플라이트 뮤지엄은 역사적 사진, 광고, 스토리 큐레이션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게일 그리메트(Gail Grimmett) 델타 플라이트 뮤지엄 관장은 "델타의 역사를 보존하는 것은 단순히 유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항공을 만들어낸 사람들과 순간들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 영감을 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12월 15일 아수린 부티크, 엄선된 소매점, 온라인(www.assouline.com)에서 공식 출시된다. 델타항공 측은 수집가, 항공 애호가, 탐험가, 안락의자 여행자 모두를 위한 필수 소장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델타 샵(Delta Shop)에서 스웨터, 장식품, 항공 테마 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센테니얼 홀리데이 컬렉션도 선보이며 100주년 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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