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8회 해커톤 성황리 종료...225명 혁신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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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11-19 17:49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항공 디지털 혁신 경진대회, 직원 트랙 신설
학생 36팀·직원 12팀, 24시간 집중 개발
사진=캐세이퍼시픽
캐세이퍼시픽이 항공 산업의 미래를 그린다. 홍콩 캐세이시티에서 지난 주말 8회 캐세이 해커톤이 막을 내렸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기술 경진대회다. 올해는 1900명 이상의 대학생과 200명 이상의 직원이 지원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으며, 선발된 225명의 혁신가들이 24시간 동안 고객 경험부터 화물 관리, 운영 효율성까지 실제 비즈니스 과제 해결에 나섰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직원 트랙에서는 조종사와 IT 전문가로 구성된 팀 플라이랩이 AI 기반 비행 전 브리핑 요약 솔루션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 부문 우승팀 카이로스 테이크오프 크루는 HK익스프레스 고객을 위한 통합 여정 플랫폼을 제안해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과 10만 아시아마일을 받았다. 아시아마일은 캐세이퍼시픽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무료 항공권이나 좌석 업그레이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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