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TA, 국제선 유류할증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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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11-19 17:58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나하~타이페이 노선 구간 재분류로 요금 변경
12월 3일부터 발권분에 적용, 한국 포함 구간 유지
사진=픽사베이
일본항공(Japan Airlines, JAL)과 자회사 제이티에이(Japan Transocean Air, JTA)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재조정한다. 오키나와(나하)~타이페이(타오위안) 노선 판매 개시에 따른 구간 재분류가 주된 이유다.
양사는 18일 12월 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발권되는 항공권에 적용할 유류할증료를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오키나와~타이페이·가오슝 노선이 기존 '일본~동아시아' 구간에서 '일본~한국·극동러시아' 구간으로 재분류되며, 10월 20일 발표했던 할증료 금액이 일부 변경된다.
일본항공 측은 "이번 유류할증료는 JAL 및 JTA 운항편은 물론 타 항공사가 운항하는 코드셰어 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최종 승인은 정부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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