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항공사, 마일리지 3배 적립해서 아픈 아이들 돕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10-07 21:36본문
고객이 1포인트 기부하면 항공사와 파트너사가 2포인트 더 보태
희귀병 치료 위해 먼 병원 가야 하는 캐나다 어린이들에게 항공권 제공
사진=에어캐나다
캐나다 국적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마일리지 기부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아동을 돕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에어캐나다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에어로플랜은 6일부터 12일까지 포인트 매칭 위크를 진행한다. 회원이 1포인트를 기부하면 TD은행, CIBC은행 등 파트너 금융사가 1포인트를, 에어로플랜이 다시 1포인트를 추가해 총 3배가 되는 구조다.
모아진 마일리지는 에어캐나다 재단의 병원 이송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집 근처에서 치료받을 수 없는 희귀질환 어린이들에게 전문병원까지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토가 넓은 캐나다에서 반복되는 여행 비용이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해결책이 되고 있다.
2003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캐나다 전역 15개 소아병원과 협력 중이다. 실제 수혜자인 매독스는 태어나자마자 뼈가 쉽게 부러지는 희귀 유전 질환이 발견됐다. 고향인 케이프브레튼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해 몬트리올의 슈라이너스 어린이병원까지 가야 했다. 프로그램 덕분에 매독스 가족은 비용 걱정 없이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슈라이너스 어린이병원 캐나다의 켈리 토스타드 행정관은 "20년 넘게 이 프로그램이 반복적인 여행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가족들의 짐을 덜어줬다"고 전했다.
에어캐나다 재단의 발레리 듀랑 대변인은 "포인트 매칭 위크가 병원 이송 프로그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4700만 포인트가 모였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129명의 아동과 가족이 379편의 항공편을 이용했다.
희귀병 치료 위해 먼 병원 가야 하는 캐나다 어린이들에게 항공권 제공

사진=에어캐나다
캐나다 국적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마일리지 기부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아동을 돕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에어캐나다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에어로플랜은 6일부터 12일까지 포인트 매칭 위크를 진행한다. 회원이 1포인트를 기부하면 TD은행, CIBC은행 등 파트너 금융사가 1포인트를, 에어로플랜이 다시 1포인트를 추가해 총 3배가 되는 구조다.
모아진 마일리지는 에어캐나다 재단의 병원 이송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집 근처에서 치료받을 수 없는 희귀질환 어린이들에게 전문병원까지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토가 넓은 캐나다에서 반복되는 여행 비용이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해결책이 되고 있다.
2003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캐나다 전역 15개 소아병원과 협력 중이다. 실제 수혜자인 매독스는 태어나자마자 뼈가 쉽게 부러지는 희귀 유전 질환이 발견됐다. 고향인 케이프브레튼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해 몬트리올의 슈라이너스 어린이병원까지 가야 했다. 프로그램 덕분에 매독스 가족은 비용 걱정 없이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슈라이너스 어린이병원 캐나다의 켈리 토스타드 행정관은 "20년 넘게 이 프로그램이 반복적인 여행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가족들의 짐을 덜어줬다"고 전했다.
에어캐나다 재단의 발레리 듀랑 대변인은 "포인트 매칭 위크가 병원 이송 프로그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4700만 포인트가 모였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129명의 아동과 가족이 379편의 항공편을 이용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