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개국 출신 2만5천 승무원 배출한 훈련센터
올해 신규 크루존까지 갖춘 종합 지원 시스템 구축


사진=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항공이 두바이 본사에 승무원을 위한 최첨단 훈련시설을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설은 에미레이트항공이 보유한 승무원 훈련시설 중 하나로, 올해 초 오픈한 크루존에 이은 대규모 투자다. 크루존은 에미레이트 그룹 본사 내에 마련된 24시간 운영 전용 공간으로, 교육 워크숍과 기술 존, 상시 직원 지원, 뷰티 및 웰빙 허브, 인터랙티브 라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현재 140개국 이상에서 선발된 약 2만5천 명의 승무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7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한다. 모든 승무원은 두바이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승무원 훈련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초기 8주 과정은 기업 온보딩, 안전 및 비상 절차, 승무원 자원 관리, 그룹 의료, 항공 보안, 이미지 및 유니폼 기준, 서비스 및 환대 교육 등 승무원 역할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훈련시설 내에서 승무원들은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다수의 실습은 에미레이트항공이 운영하는 모든 항공기 기종의 풀모션 시뮬레이터에서 진행된다. 에미레이트항공 승무원들은 재직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현재 전 세계에서 승무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지원 희망자는 www.emiratesgroupcareers.com/cabin-crew 에서 자세한 정보와 각 도시 및 국가별 오픈데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