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설명회에 12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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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11-27 21:24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건설사 10곳 포함 50개 업체 참석
공사금액 1,875억원 증액에 관심 집중
사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다시 움직인다. 26일 부산 문현동 기술보증기금 별관 대강당에 120명이 모였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이날 오후 2시 부지조성공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10대 건설사와 동원개발, 대저건설 등 지역 건설사를 포함해 50개 업체가 자리를 채웠다.
설명회는 부지조성공사의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동수급체 구성과 입찰 일정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국토교통부가 재추진 방안을 통해 공사금액 1,875억 원을 증액하고 공사기간도 106개월로 늘리면서 사업 리스크가 크게 줄어든 덕분이다.
공단은 연내 입찰공고를 목표로 조달청 사전검토와 입찰안내서 심의를 진행 중이다. 이윤상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부지조성공사 재추진의 첫 단계"라며 "입찰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연내 입찰공고 일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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