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베네수엘라 정부에 항공사 운항허가 취소 재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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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11-28 09:19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미국·스페인 안전경보에 따른 임시 운항 중단
베네수엘라, 여러 국제항공사 운항허가 취소 조치
사진=IATA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베네수엘라 정부의 국제항공사 운항허가 취소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
IATA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 당국이 여러 국제항공사의 운항허가를 취소한 결정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사들은 미국과 스페인 정부가 항공안전 경보를 발령하자 베네수엘라 노선 운항을 임시 중단한 상태였다.
IATA 측은 "항공사들은 승객과 승무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위험 지역 운항을 피했다"며 "조건이 허락되는 즉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의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통제 밖의 상황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 특히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IATA는 "항공 안전을 보장하고 베네수엘라와 세계의 연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당국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며 "베네수엘라 정부 당국이 운항 임시 중단을 초래한 권고사항과 조건에 대해 시의적절한 설명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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