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특별 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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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5-1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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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750명 이상 캐나다 선수단 수송 예정
8명의 앰배서더 선수 이미지 기체에 새겨


사진=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가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앞두고 특별 도장 항공기를 공개했다. 캐나다 국가대표팀 공식 항공사로서 750명 이상의 선수단을 대회 기간 수송하며, 이번 특별 도장은 에어버스 A330(기체번호 940)에 적용됐다.

이번 도장에는 마리-필립 푸랭(Marie-Philip Poulin, 아이스하키), 미카엘 킹스버리(Mikaël Kingsbury, 프리스타일 스키), 윌리엄 단지누(William Dandjinou, 스피드 스케이팅), 캐시 샤프(Cassie Sharpe, 프리스타일 스키), 타일러 맥그리거(Tyler McGregor, 파라 아이스하키), 이나 포레스트(Ina Forrest, 휠체어 컬링), 알렉시스 기몬드(Alexis Guimond, 파라 알파인 스키), 몰리 젭슨(Mollie Jepsen, 파라 알파인 스키) 등 8명의 팀 에어캐나다 앰배서더 선수 이미지가 담겼다.

에어캐나다의 앤디 시바타(Andy Shibata) 브랜드 부사장은 "이번 특별 도장은 캐나다 대표팀의 힘과 회복력, 그리고 열정을 기리는 헌사"라며 "세계 최고 무대로 향하는 캐나다 선수들을 수송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첫 운항편은 밀라노행 AC894편으로 27일 출발했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의 재클린 라이언(Jacqueline Ryan) 최고 브랜드 및 상업 책임자는 "에어캐나다는 오랜 기간 캐나다 대표팀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디자인은 캐나다 선수들의 힘과 비상하는 야망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1988년부터 캐나다 올림픽팀, 2007년부터 패럴림픽팀의 공식 항공사로 활동 중이며, 2028년과 2030년 대회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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