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겨울 여행객 위한 코트룸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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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12-01 14:00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부피 큰 외투 맡기고 가볍게
동남아·괌행 승객에 인기 예상
사진=진에어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로 떠나는 승객들이 두툼한 외투 걱정 없이 가볍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진에어가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 여객을 대상으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에어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진에어 탑승객에게는 일반 요금보다 20% 저렴한 특별 요금이 적용된다. 3박 4일 기준 8,000원이며, 하루 초과 시마다 2,000원이 추가된다. 탑승권이나 이티켓 등 예약 내역을 제시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괌 등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유용할 전망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부피 큰 외투는 잠시 맡기고 간편하고 쾌적한 여행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해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제1·2터미널에서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보관해준다. 5일 초과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겨울철 코트룸 서비스로 승객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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