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직장인 마음건강 관리 앞장서며 '친화기업' 인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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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5-12-01 17:16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검진·상담 체계 구축
LCC 최초 건강관리시스템 도입하며 임직원 웰빙 경영 실천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직장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진에어는 올해 3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대상 심층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근무시간 제약으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전문 상담가가 회사로 직접 찾아오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과 공식 프로그램 외 추가 상담도 지원하며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적극 도모했다.
진에어는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2023년 12월 LCC 최초로 임직원 건강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작업환경, 직무 스트레스,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객 접점이 많은 항공업의 특성을 고려해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심리상담과 감정노동척도 검사 등 자가진단 도구도 제공 중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임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보다 즐겁고 안전한 비행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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