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연말연시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5-12-02 20:09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이학재 사장 포함 100명 참여, 연탄 13,000장 전달
용유동·북성동 소외계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2일 인천시 중구에서 진행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3기 및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연말연시, 인천공항이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인천시 중구 용유동 및 북성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온세상나눔재단 석종연 이사장, 영종노인복지관, 해송요양원,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각각 용유동과 북성동에서 기부 연탄 총 13,000장 중 2,600장을 전달했으며, 남은 연탄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달된 연탄은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에 지원됐다.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 만큼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학재 사장은 "지역사회 이웃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공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월 인천공항 상주기관 29개사 소속 80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3기'를 발족했다. 이후 지역농가 일손지원, 무료급식 봉사, 명절키트 제작 나눔, 김장 나눔 등 총 7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브이오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