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준 반영한 업무협약 개정
서울지방항공청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양양공항기상실이 안전한 항공운항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양양공항기상실(실장 류시찬)은 11월 26일 서울지방항공청 양양공항출장소와 '항공기상업무 협력에 관한 합의서' 개정을 완료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부속서3에서 규정한 관측, 예보 및 특보, 서비스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한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개정된 협약서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운항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양공항은 강원권 주요 관문공항으로 정확한 기상정보가 안전운항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