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LA 노선 5개월간 절반 감편…"항공기 운영계획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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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5-12-03 11:16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인천-LA 하루 2회→1회
6월부터 단계적 증편, 7월 정상화 예정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LA 하늘길을 대폭 줄인다. 내년 1월 중순부터 5개월간 운항편수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초강수를 뒀다.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1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LA 노선을 하루 2회에서 1회로 감편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인천공항 21시 출발(LA 현지 23시 30분 출발) OZ204(203)편만 운영된다. 6월 1일부터 단계적 증편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다시 매일 2회 운항으로 돌아간다. 항공기 운영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계획 조정이 감편 이유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동일 일자 대체 항공편 제공, 날짜 변경·환불·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고객에게는 알림톡·문자·이메일로 변경 일정을 안내하고, 공식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공지한다.
예약 변경 및 환불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를 통해 가능하다. 여행사나 온라인 여행 플랫폼 구매 고객은 구매처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운영계획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여정에 차질이 없도록 고객이 원하는 일정으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타항공사 대체편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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