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
2015년 이후 누적 기부금 2,500만 달러 돌파


사진=텍스트론

비즈니스제트 제조사 텍스트론 에비에이션(Textron Aviation)이 연례 자선 행사에서 540만 달러(약 71억원)를 모금했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윙스 포 드림스 2025' 행사 결과다.

회사 측은 이번 모금액을 캔자스주 위치타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300명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주거 공간 마련부터 식사 제공, 교육 지원까지 생활 전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3개 비영리단체가 힘을 모아 통합 지원에 나선다.

행사에는 고객사와 협력업체, 임직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컨트리 음악 가수 존 파디(Jon Pardi)의 공연도 열렸다. 텍스트론 에비에이션은 2015년 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누적 2,500만 달러(약 329억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