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6년 임원 20명 승진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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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5-12-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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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통합 항공사 출범 앞두고 조직 쇄신
전문성·리더십 갖춘 인재 대거 발탁


사진=한진칼

대한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조직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대한항공은 12월 8일자로 총 20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해룡 상무 외 1명이 전무로, 구은경 수석 외 17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탁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성공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변동 폭을 최소화하면서도, 능동적 대응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항공 측은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핵심 기반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더욱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항공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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