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임직원 손으로 완성한 '산타 선물' 국내 아동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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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5-1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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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세이브더칠드런 협업 '기브 투게더' 기금 활용
12월 중순 보육시설 방문해 선물 키트 직접 전달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산타로 변신한다. 지난 2일 강서구 훈련센터에서 임직원 15여 명이 직접 아동·청소년용 선물 키트를 제작한 것.

이번 '티웨이 산타' 행사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하는 기내 모금 캠페인 '기브 투게더(Give t'ogether)'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방한용품, 영양제, 텀블러, 우산, 학용품, 간식 등 11종의 생활 필수품을 꼼꼼히 포장했다. 여기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손편지까지 더했다.

완성된 선물 키트는 12월 중순 서울 지역 보육시설을 찾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단순 선물 전달에 그치지 않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마술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기브 투게더' 캠페인은 티웨이항공 국제선 전 노선에서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모인 기금은 국내 아동 지원사업, 초등학교 놀이환경 개선 등에 쓰였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티웨이항공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항공업 진로 체험 '크루 클래스'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마음과 임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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