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대구공항에 '스마트 검역시스템'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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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5-12-05 21:23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비대면 자동검역심사대로 입국절차 간소화
중점검역관리지역 입국자 대상 시범운영
사진=대구공항
공항 검역이 달라진다. 질병관리청은 5일 임숙영 차장이 대구국제공항을 찾아 중점검역관리지역 입국자를 위한 자동검역심사대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 대면 검역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입국자들은 이제 키오스크에서 Q-CODE를 현장 발급받고, 자동검역심사대를 통과하며 스스로 코드를 스캔하고 발열을 확인받을 수 있다. 검역관과 직접 대면할 필요 없이 모든 절차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임숙영 차장은 이날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Q-CODE를 발급받고 자동검역심사대를 통과하는 등 국민 입장에서 검역절차를 체험했다. 현장 중심의 면밀한 점검을 통해 추가 개선사항을 찾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질병관리청 측은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디지털 검역서비스를 확대해 입국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을 통해 스마트 검역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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