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부산발 동남아 3개 노선 대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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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5-12-05 21:25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치앙마이·하노이·코타키나발루 1월부터 주 2회 운항
영남권 고객 겨울 휴양지 접근성 대폭 향상
사진=티웨이항공
부산에서 동남아 주요 휴양지로 떠나는 길이 더욱 가까워졌다. 티웨이항공이 내년 1월부터 부산발 치앙마이·하노이·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새롭게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내년 1월 8일부터 매주 목·일요일 운항한다. 김해공항 오후 7시 25분 출발, 현지 시각 오후 11시 15분 도착 일정이며, 귀국편은 치앙마이에서 자정 12시 15분 출발해 부산에 오전 6시 50분 도착한다. 올드타운 사원과 님만해민 카페거리, 야시장이 어우러진 치앙마이는 여유로운 감성 여행지로 손꼽힌다.
부산-하노이 노선은 1월 7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7시 25분 출발,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10시 4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자정 12시 40분 출발, 부산 오전 6시 35분 도착 스케줄이다. 호안끼엠 호수와 프렌치쿼터의 클래식한 매력, 하롱베이 투어까지 가능한 하노이는 도시와 자연을 함께 즐기기 좋은 여행지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1월 9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운항한다. 김해공항 오후 7시 30분 출발,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11시 4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자정 12시 45분 출발, 부산 오전 6시 25분 도착 일정이다. 석양 명소와 해양 액티비티, 휴양을 모두 갖춘 코타키나발루는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김해공항에서 김포행 국내선과 나트랑·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 등 국제선 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번 동남아 3개 노선 추가로 부산발 국제선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 영남권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더 가까워진 동남아로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발 국제선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안전 운항과 고객 만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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