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공간혁신 우수상 수상...AI 협업공간·숨 라운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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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5-12-08 17:12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행안부 장관상 영예, 직원 소통·휴식 공간 대폭 개선
웰니스 헬스케어존 신설, 단계적 공항시설 혁신 예고
공간혁신 우수사례 중 'AI·디지털 협업 공간'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이 공간혁신의 새 모델로 떠올랐다.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공항장 박광호)은 지난 5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2017년부터 주관해 온 이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업무환경 조성 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 김포공항은 직원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AI·디지털 부서 간 협업 업무공간, 창의적 회의와 휴식이 가능한 숨 라운지, 직원 소통을 위한 사내카페 등을 새롭게 구축했다.
특히 웰니스(웰빙+피트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헬스케어존을 사내카페에 설치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존 공간을 단순히 개조하는 것을 넘어, 직원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재해석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기존 공간의 재해석을 통해 개선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여객 편의시설, 상업시설 등 공항 공간도 단계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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