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내년 행사 18개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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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5-12-09 19:58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항공업계 주요 현안 논의 플랫폼 역할 강화
신규 행사 2개 포함, 전 세계서 개최 예정
사진=IATA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2026년 글로벌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항공업계와 정부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IATA는 올해 16개 행사에 11,000명 이상을 모았다. 내년엔 2개를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프레데릭 레제(Frederic Leger) IATA 제품·서비스 수석부사장은 "우리 행사는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모아 항공운송의 최대 과제와 기회를 다룬다"며 "화물 운영 디지털화든, 경제적 결제 솔루션이든, 지속가능 항공유(SAF) 생산 확대든 적합한 의사결정권자들이 함께 행동을 이끌어낸다"고 밝혔다.
신규 행사는 6월 마드리드의 '세계 정비·엔지니어링 심포지엄'과 9월 바레인 마나마의 '윙스 오브 체인지 중동·북아프리카'다. 항공기 부품 공급난으로 올해만 110억 달러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과 중동 지역 급성장 대응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이 밖에도 3월 리마 화물 심포지엄, 4월 싱가포르 데이터 심포지엄, 10월 이스탄불 안전·운영 컨퍼런스, 브뤼셀 지속가능성 심포지엄 등이 예정됐다.
<2026년 IATA 주요 행사>
▲신규 행사
- IATA 세계 정비·엔지니어링 심포지엄 (6월 23-25일, 스페인 마드리드)
- 윙스 오브 체인지 중동·북아프리카 (9월 8-9일, 바레인 마나마)
▲기존 주요 행사
- 세계 화물 심포지엄 (3월 10-12일, 페루 리마)
- 세계 데이터 심포지엄 (4월 8-9일, 싱가포르)
- 세계 안전·운영 컨퍼런스 (10월 6-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 세계 지속가능성 심포지엄 (10월, 벨기에 브뤼셀)
- 세계 여객 심포지엄 (4분기, 미정)
- 세계 금융 심포지엄 (4분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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