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일본 도쿠시마 노선 1주년…"7만원대 특가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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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5-12-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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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한국 첫 취항 성과, 탑승률 80% 쾌거
1주년 기념 대규모 프로모션 돌입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일본 도쿠시마행 노선의 성공적인 첫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가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개척한 이 노선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12월 26일 취항한 인천~도쿠시마 노선이 1년간 300편을 운항하며 약 4만5,000명을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 평균 탑승률은 80%대를 기록했다. 일본 시코쿠 지역의 소도시인 도쿠시마는 국내에서 생소한 여행지였지만, 이스타항공의 취항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1주년을 맞아 항공사는 대규모 특가 판매에 나선다. 1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도쿠시마 항공권을 편도 7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탑승 기간은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로, 겨울과 봄 여행을 계획하는 승객들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고객 참여형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왕복 항공권 2매를 비롯해 온라인 상품권, 치킨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측은 "도쿠시마현과 긴밀하게 협력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양국을 오가며 민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주 3회 운항하는 인천~도쿠시마 노선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 10분 인천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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