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노선에 8일간 추가 편성
마일리지 활용 편의성 대폭 확대


사진=대한항공

대한항운이 연말 여행객을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

이번 특별기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출발한다.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 스케줄로 운영된다. 26일과 29일에는 이른 아침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편이 추가된다. 30일에는 오전과 낮 시간대 항공편까지 더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단 28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한 이 항공편은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 측은 "성탄절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특별기를 띄우기로 했다"며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