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 체코 항공항법서비스와 유럽 관제사 훈련 혁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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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12-11 20:00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캐나다 훈련 전문기업, 체코 항법기관과 손잡고
유럽 전역 차세대 항공관제 교육 시스템 구축
사진=CAE
캐나다 항공 훈련 전문기업 CAE가 체코 항공항법서비스(ANS CR)와 손잡고 유럽 전역의 항공관제사 교육을 현대화한다. 두 회사는 10일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서 차세대 항공항법 훈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CAE의 글로벌 항공 훈련 역량과 ANS CR 산하 체코항공항법연구소(CANI)의 40년 교육 노하우를 결합한다. CANI는 EU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을 모두 보유한 훈련기관으로, 유럽은 물론 전 세계 항공교통관제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해왔다.
CAE의 마리-크리스틴 클루티에(Marie-Christine Cloutier) 부사장은 "항공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두 업계 리더의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라며 "CAE의 유럽 네트워크를 통해 필수 훈련 인프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훈련 시스템은 AI 기반 적응형 학습과 디지털 평가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증가하는 항공 교통량과 인력 부족, 진화하는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ANS CR의 얀 클라스(Jan Klas) 최고경영자는 "유럽과 국제 항공교통관제 기관들이 현재와 미래의 도전과제에 대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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