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마이애미 취항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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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12-13 20:00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오렌지주스로 취항 축하했던 1945년
글로벌 파트너망으로 1,000개 도시 연결
사진=델타항공
델타항공이 마이애미 취항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었다. 12월 10일 열린 이행사에는 고객과 지역사회 파트너, 지역 리더, 델타 직원들이 참석해 항공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델타항공의 마이애미 역사는 1945년 12월 1일 시작됐다. 당시 '시티 오브 마이애미'로 명명된 더글러스 DC-3 항공기는 플로리다 전통에 따라 샴페인 대신 오렌지주스로 취항을 축하했다. 이 첫 비행은 마이애미와 시카고를 연결했으며, 당시 가장 긴 국내선 노선으로 기록됐다.
현재 델타항공은 마이애미에서 하루 최대 38편을 운항하며 13개 도시로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다. LATAM,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KLM, 버진 애틀랜틱, 대한항공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60개국 1,000개 이상 도시로 연결한다. 델타항공은 2023년 대비 27% 증가한 좌석을 공급하며, 시애틀 노선도 매일 운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남부플로리다 총괄 루시아노 마카뇨(Luciano Macagno)는 "마이애미는 80년간 델타 역사의 일부였다"며 "더 많은 항공편과 확장된 스카이클럽, 세계를 더 가깝게 만드는 파트너 네트워크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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