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추석 연휴, 역대 최대 인파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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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5-10-13 19:17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개항 이후 역대 추석 최다 기록 경신
동남아·일본행 여객 전체의 절반
사진=인천공항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이후 역대 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174만 907명으로 일평균 21만 761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20만 4480명)보다 약 6.4% 증가한 수치다.
연휴 기간 중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8일로 22만 8846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3일에는 출발 여객이 13만 7390명으로 인천공항 개항 후 처음으로 13만 명을 돌파했으며, 4일과 5일에도 약 13만 명의 여객이 출국하며 3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국제선 여객은 동남아시아가 44만 8000명(26%)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43만 2000명(25%), 중국 29만 6000명(17.2%)이 뒤를 이었다. 항공기 운항은 총 9906편으로 일평균 1238편을 기록했으며, 3일에는 1281편이 운항되며 개항 이후 최다 실적을 세웠다.
자회사 노조 파업 상황에도 출국장 시설 확대, 체크인 카운터 조기 오픈 등 특별대책을 통해 안정적인 공항 서비스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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