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마다 1대 뜨는 엠브라에르, 차세대 항공기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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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0-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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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라에르가 주요 공급업체들과 함께 지속가능성과 차세대 기술 개발 방향 공유
오스트리아 항공부품 제조사 FACC가 올해 연례 회의 개최지로 나서


사진=엠브라에르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가 이번 주 오스트리아에서 공급업체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세계적인 항공우주 기술 공급업체인 FACC가 주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엠브라에르의 핵심 협력사와 산업 리더, 전략적 파트너들이 참석해 이틀 동안 협력과 지식 공유, 미래 지향적 논의를 진행했다. 엠브라에르는 이 자문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강화와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촉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로베르토 샤베스 엠브라에르 글로벌 조달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공급업체 자문위원회는 신뢰를 구축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주요 파트너들의 참여는 효율성과 혁신을 통한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회의 안건은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차세대 항공우주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전략 프로젝트들에 집중됐다. 이러한 계획들은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고 엠브라에르의 향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베르트 마흐틀링거 FACC 최고경영자는 "엠브라에르와 글로벌 파트너들을 맞이한 것은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와 협력의 힘에 대한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2025년 공급업체 자문위원회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동시에 항공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형성할 새로운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의 기반을 마련했다.

1969년 설립된 엠브라에르는 90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인도했으며, 평균적으로 약 10초마다 엠브라에르가 제조한 항공기가 전 세계 어딘가에서 이륙해 연간 1억 50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현재 엠브라에르는 최대 150석 규모의 상업용 제트기 부문 선도 제조업체이며 브라질의 주요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업체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FACC는 항공우주 산업을 위한 첨단 경량 시스템 개발 및 제조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FACC는 혁신, 지속가능성, 품질에 중점을 두고 전 세계 주요 항공기 제조업체에 구조 부품, 인테리어,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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